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외부 식당·술집 출입 금지

이중근 2022. 1. 8.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주한미군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주한미군사령부가 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주한미군의 외부활동을 일부 제한했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8일) 정오를 기해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단계를 '브라보 플러스'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보건방호태세를 평시인 '알파'(A)부터 '브라보'(B), '찰리'(C), '델타'(D) 등 4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한미군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주한미군사령부가 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주한미군의 외부활동을 일부 제한했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8일) 정오를 기해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단계를 '브라보 플러스'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들은 식당이나 술집, 나이트클럽, 헬스장, 영화관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되는 등 보건·의료나 종교적 목적이 있는 경우 등을 제외한 외부 활동이 제한됩니다.

공무 수행이나 서울에 거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한미군의 서울 방문도 금지됩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보건방호태세를 평시인 '알파'(A)부터 '브라보'(B), '찰리'(C), '델타'(D) 등 4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 사이에 682명 급증해, 3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3천27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