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소방서,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수칙 당부

[대구=뉴시스] 고여정 기자 = 대구 중부소방서는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사용 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2022.01.08 (사진=대구 중부소방서) ruding@newsis.com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 중부소방서는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사용 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겨울철 3대 전기제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이며 겨울철 잦은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큰 제품이다.

중부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에 전기제품 사용이 많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전기제품 안전 매뉴얼을 배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겨울철 전기용품 사용 안전수칙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하기, 외출 시 전원코드 뽑기, 난방기구 사용 시 주위에 빨래 말리지 않기 등이다.

우병욱 중부소방서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주거시설 등 실내활동이 많아 겨울철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규격제품 사용 및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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