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붙잡기 어렵다" 도르트문트 CEO 인정, 3팀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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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8일(한국 시간) "한스 요하임 바츠케 도르트문트 CEO가 홀란의 1월 이적은 가능성이 작다고 밝혔지만, 올 여름에는 상황이 바뀔 수 있음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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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대어’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8일(한국 시간) “한스 요하임 바츠케 도르트문트 CEO가 홀란의 1월 이적은 가능성이 작다고 밝혔지만, 올 여름에는 상황이 바뀔 수 있음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바츠케 CEO는 독일 ‘슈피겔’과 인터뷰에서 “누가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를 겨울 시장에서 떠나보낼 것인가. 홀란은 1월에 떠나지 않을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아직 3개 대회를 치르고 있다. 우리는 최고의 팀들과 경쟁하길 원한다”며 홀란 이적 가능성을 배제했다.
다만 홀란이 다음 시즌까지 노란 유니폼을 입고 뛸지는 미지수다. 현재 홀란은 빅클럽들의 넘버원 타깃이다.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수 메가 클럽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바츠케 CEO는 “물론 홀란을 붙잡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잔류를) 원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그는 1월에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여름에는 홀란을 데리고 있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10대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던 홀란은 독일 분데스리가 입성 후에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 리그 28경기에 나서 27골을 낚아챘고, 올 시즌에도 11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몰아쳤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여름부터 홀란의 방출 조항이 발동된다. 7,500만 유로(약 1,020억 원)만 지급하면 홀란을 데려갈 수 있다. 여러 팀이 홀란 영입전에 뛰어든 이유다.
‘풋볼 에스파냐’는 “2022년 홀란 영입 경쟁에서 맨시티와 스페인의 두 거함이 맞설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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