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희망 힐링불빛 찬란..경관조명 4곳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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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 안양이 밤에는 오색불빛으로 물든다.
안양시는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안양대교, 비산교와 비산인도교, 비산골 음식특화거리 등 4곳에 각각 콘셉트를 달리하는 야간 경관조명 공사를 오는 3월까지 진행한다.
'빛으로 스며들다'를 콘셉트로 하는 비산골 음식특화거리는 초입에 방문객 흥미를 유발할 미디어 조형물이 설치된다.
비산골 음식특화거리는 2012년 경기도가 지정했으며 약 1km 구간에 50여개 음식업소가 모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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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스마트 도시 안양이 밤에는 오색불빛으로 물든다.
안양시는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안양대교, 비산교와 비산인도교, 비산골 음식특화거리 등 4곳에 각각 콘셉트를 달리하는 야간 경관조명 공사를 오는 3월까지 진행한다. 각양각색 아름다운 야경은 도시 품격을 높여주고,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에게 힐링 기회를 선사할 전망이다.
안양대교 콘셉트는 ‘공존의 빛’이다. 포인트 LED를 이용해 난간 포스트에 별빛 흐름을 표현하고,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도심 속 미술관과 안양천 사계를 연출한다.
비산교와 비산인도교는 ‘생동의 숨365’를 콘셉트로 삼아 다양한 색상과 콘텐츠가 결합해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창출한다. 특히 비산인도교 교량 상부는 구조물을 신설해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빛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빛으로 스며들다’를 콘셉트로 하는 비산골 음식특화거리는 초입에 방문객 흥미를 유발할 미디어 조형물이 설치된다. 이곳은 음식점이 밀집된 만큼 화려한 조명을 감상하고 가족단위 식사를 즐기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질 것이란 예측이다. 비산골 음식특화거리는 2012년 경기도가 지정했으며 약 1km 구간에 50여개 음식업소가 모여 운영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야간 경관조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스마트도시로서 품격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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