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외부 식당·술집 출입 금지

정동훈 jdh@mbc.co.kr 2022. 1. 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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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보건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오늘 정오를 기해 국내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단계를 '브라보 플러스'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공중보건방호태세를 위험도에 따라 평시인 '알파'(A)부터 '브라보'(B), '찰리'(C), '델타'(D) 등 4단계로 구분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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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미군기지 방역 상황 [사진 제공: 연합뉴스]

주한미군사령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보건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오늘 정오를 기해 국내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단계를 '브라보 플러스'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 사이 주한 미군에서 68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신규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및 군속들은 외부의 식당이나 술집, 나이트클럽, 헬스장, 영화관, 사우나 등에 갈 수 없고, 응급 상황이나 보건·의료 및 종교적 목적이 있는 등 제한된 경우에만 외부 활동이 가능합니다.

서울 방문도 공무 수행이나 서울에 거주해 허가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지됩니다.

주한미군은 공중보건방호태세를 위험도에 따라 평시인 '알파'(A)부터 '브라보'(B), '찰리'(C), '델타'(D) 등 4단계로 구분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정동훈 기자 (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104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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