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3개 시군 53명 확진..3차 접종률 40.2%

핵심요약

7일 오후 5시 이후 13개 시군, 53명 확진
창원 16명, 양산 9명, 사천 5명, 김해 4명, 통영·밀양·거제·창녕 각 3명, 진주·의령 각 2명, 함안·고성·거창 각 1명
해외입국자 10명 제외 모두 지역감염
도내 누적 확진자 2만 1635명
접종률 1차 86.0%, 2차 82.9%, 3차 40.2%

박종민 기자

경남은 8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13개 시군에서 5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전날인 7일 오후 5시 이후 창원 16명, 양산 9명, 사천 5명, 김해 4명, 통영·밀양·거제·창녕 각 3명, 진주·의령 각 2명, 함안·고성·거창 각 1명으로, 해외 입국자 10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8일 0시 이후 확진자는 34명이다.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5명, 조사 중 15명, 수도권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입국 10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 25명 중 가족 12명, 지인 6명, 직장동료 4명, 동선접촉 2명, 기타 1명이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은 8명이다.

창원 확진자 16명 중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며 6명은 모두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자다. 양산 확진자 9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며 3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3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다.

사천 확진자 5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며 나머지 2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로 격리 중 양상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통영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밀양 확진자 3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며 나머지 2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3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동료이며 2명은 해외 입국자다. 창녕 확진자 3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며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으며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자다.

진주 확진자 2명 중 1명은 해외 입국자며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의령 확진자 2명 중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며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 함안 확진자 1명과 고성 확진자 1명, 거창 확진자 1명은 모두 증상발현으로 검사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 1635명(입원환자 1647명, 퇴원 1만 9889명, 사망 99명)이다.

8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인구수 대비 1차 86.0%, 2차 82.9%, 3차 40.2%로 집계됐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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