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무궁화열차 운행 감차..옥천·영동역 이용객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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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역과 옥천역을 지나는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가 일부 운행 중단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8일 코레일과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서울~동대구간 무궁화호 열차가 기존 8회에서 서울~대전 6회, 대전~부산 4회로 운행구간과 횟수가 조정됐다.
충북 옥천과 영동 구간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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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구차량사업소 개량 후 운행계획 재검토 "
(옥천·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역과 옥천역을 지나는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가 일부 운행 중단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8일 코레일과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서울~동대구간 무궁화호 열차가 기존 8회에서 서울~대전 6회, 대전~부산 4회로 운행구간과 횟수가 조정됐다.
이 조정으로 오전 4시30분 동대구에서 출발해 영동과 옥천, 대전을 거쳐 오전 8시45분 서울에 도착하는 무궁화 1302호 등 서울과 동대구를 오가는 경부선 상행과 하행 각 3편씩 6편의 운행이 중단됐다.
동대구역에 위치한 대구차량사업소 정비시설공사로 열차 유치와 정비 용량이 줄면서 내린 조치다.
충북 옥천과 영동 구간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대전으로 출퇴근하고 있는 손모씨(50·영동읍)는 "아침 시간대 무궁화호 운행이 중단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열차 이용을 포기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찾는데도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진료를 받기 위해 대구를 자주 찾고 있다는 장모씨(60·옥천읍)는 "평소 이용하던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더 기다려 열차를 타고 있다. 진료를 받는 날이면 이전과 달리 빠듯한 일정으로 보내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동대구역 유치·정비 용량이 크게 감소했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최소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차량사업소 정비시설 개량은 철도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공사를 마치면 열차 운행계획을 재검토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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