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자흐 알마티 주재 총영사관 직원 자발적 철수 허용

김영아 기자 2022. 1. 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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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이어지는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 주재 총영사관 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인 철수를 승인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와 함께 폭력 시위가 카자흐스탄을 떠나는 미국 시민들에 대한 지원 등 미 대사관의 영사 서비스 제공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연료비 급등으로 촉발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군경이 무력 진압하면서 시위대 50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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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이어지는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 주재 총영사관 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인 철수를 승인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와 함께 폭력 시위가 카자흐스탄을 떠나는 미국 시민들에 대한 지원 등 미 대사관의 영사 서비스 제공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독일은 카자흐스탄 정정 불안을 이유로 무기 수출을 중단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연료비 급등으로 촉발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군경이 무력 진압하면서 시위대 50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진압 군경 중에서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카자흐스탄 내무부 제공,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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