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규 확진자 6만명 넘어..1주일새 6배 ↑

윤종성 2022. 1. 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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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1만282명)과 비교하면 6배 이상 많은 것이다.

이날까지 브라질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45만22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1만9822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까지 100명을 밑돌았던 하루 평균 사망자가 6일 101명, 7일 110명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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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사망자 수도 증가세
"오미크론 감염자 359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브라질에서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의 의회 앞에서 한 인권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사망자 60만 명을 상징하는 흰색 스카프를 걸고 있다(사진=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32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1만282명)과 비교하면 6배 이상 많은 것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이날 2만3284명으로 나와 지난해 9월 24일(3만2038명) 이후 가장 많았다.

이날까지 브라질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45만22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1만9822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까지 100명을 밑돌았던 하루 평균 사망자가 6일 101명, 7일 110명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부는 “지금까지 오미크론 감염자가 359명 확인됐으며 의심 사례로 분류된 사람이 708명”이라고 밝혔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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