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리턴 무산되자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에버튼 '역제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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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수 있다는 소문이 전해졌던 알렉시스 산체스(32)가 이번엔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제기됐다.
최근 에버튼이 산체스의 소속팀 인터밀란으로부터 역제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여전히 산체스를 방출하길 원하는 인터밀란은 이번엔 에버튼에 역제의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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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최근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수 있다는 소문이 전해졌던 알렉시스 산체스(32)가 이번엔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제기됐다. 최근 에버튼이 산체스의 소속팀 인터밀란으로부터 역제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에버튼은 인터밀란으로부터 산체스 영입 역제안을 받았다. 라파엘 베니테스(61·스페인) 감독은 팀의 핵심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24)과 히샬리송(24) 중 한 명을 잃을 수 있는 두려움 속에 있는 가운데 공격수 보강을 계획하고 있고 산체스가 그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산체스는 8년 만에 바르셀로나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이 스왑딜을 통해 뤽 더용(31)과 산체스를 바꾸는 형태의 거래였다. 양측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듯했으나 협상은 생각했던 것보다 지지부진하게 흘러가더니 결국 무산됐다.
이런 가운데 여전히 산체스를 방출하길 원하는 인터밀란은 이번엔 에버튼에 역제의를 한 것이다. 처분을 간절히 원해 이적료를 받지 않겠다는 조건까지 내걸면서 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만큼 산체스의 기량이 부족한 데다가 고액의 연봉이 부담스럽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진 않다. 에버튼이 산체스를 영입하는 것은 큰 도박이 될 것이며, 팬들 사이에서 별로 반기지 않을 것이라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여기다 '더 선'에 따르면 에버튼은 산체스 대신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득점왕인 발렌틴 카스텔라노스(23)를 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체스는 2006년 우디네세 칼초에 입단해 두각을 나타내더니 5년 뒤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아스널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커리어의 하락세에 접어들기 시작하더니 주급 도둑이라는 별명을 들으면서 쫓겨나듯 인터밀란에 합류했다. 인터밀란에서도 기량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부상도 잦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통산 86경기 동안 14골 21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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