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XX 맨시티 상대로 한 방 먹였다" 4부리거 축구선수의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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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은 4부리거가 환호했다.
맨시티는 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스윈던에 위치한 카운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스윈던 타운을 4-1로 이기고 32강에 진출했다.
4-3-3의 맨시티는 제주스, 실바, 로드리, 귄도간, 데 브라위너 등 1군 선수 대부분을 총출동시켰다.
맨시티는 실바, 제주스, 귄도간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3-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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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은 4부리거가 환호했다.
맨시티는 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스윈던에 위치한 카운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스윈던 타운을 4-1로 이기고 32강에 진출했다.
상대가 4부리그 팀이었지만 방심은 없었다. 4-3-3의 맨시티는 제주스, 실바, 로드리, 귄도간, 데 브라위너 등 1군 선수 대부분을 총출동시켰다. 맨시티는 실바, 제주스, 귄도간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3-0으로 앞섰다.
스윈던은 후반 33분 공격수 해리 맥커디가 한 골을 만회해 자존심을 지켰다. 맨시티는 후반 37분 파머의 마무리골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맥커디는 자신의 SNS에 “맨시티를 한 방 먹인 대단한 밤이었다. 맨시티가 XX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 다리에 쥐가 나서 더 고생했다”는 소감을 올렸다.
맥커디는 4부리그에서 9골을 넣은 스윈던의 간판공격수다. 그는 평소에도 거친 언행으로 자주 구설에 오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맥커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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