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손흥민 말고 없잖아"..英매체, 토트넘 공격수 영입 필요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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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공격수 영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해당 매체는 "공격수 영입은 토트넘에 꼭 필요하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떠난 이후로 해리 케인 대체 공격수가 없다. 두산 블라호비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노렸지만 모두 무산됐다. 케인과 출전시간을 배분할 스트라이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엔 케인, 손흥민이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있다.
케인, 손흥민 외 쓸 자원이 전무한 상황이기에 공격수 영입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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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 공격수 영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보강 포인트를 전했는데 공격수 영입도 주장했다. 해당 매체는 "공격수 영입은 토트넘에 꼭 필요하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떠난 이후로 해리 케인 대체 공격수가 없다. 두산 블라호비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노렸지만 모두 무산됐다. 케인과 출전시간을 배분할 스트라이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엔 케인, 손흥민이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있다. 두 선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공격수이자 콤비다. 지난 시즌에 케인은 EPL 득점왕, 도움왕을 석권했고 손흥민은 2시즌 연속 10-10에 성공했다.
올시즌에도 두 선수 입지는 탄탄하다. 케인은 실망스러운 시즌 초반을 거쳐 부활의 날갯짓을 펴는 중이다.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8골 3도움을 올려 토트넘 전체 팀 득점(23골)에 절반 정도를 관여하고 있다. 케인, 손흥민 활약은 훌륭하지만 문제는 다른 공격수들이 부실하고 숫자가 적다는 것에 있다.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 브리안 힐이 활용 가능한 자원들이다. 가장 많이 케인, 손흥민과 호흡하는 모우라는 기복이 심하다. 베르바인은 번뜩일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다. 잦은 부상을 당하는 것도 베르바인의 단점이다. 힐은 미래가 창창한 유망주이나 아직은 믿고 공격진 한 자리를 맡기기엔 부담이 있다.
이처럼 신뢰할 만한 공격수가 부족해 케인, 손흥민은 매 경기마다 출전했다.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 혹사 논란이 나올 정도로 경기에 나왔다. 결국 손흥민은 쓰러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근육 부상을 당했다. 2주 정도 나오지 못할 것이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포메이션은 최전방 공격수가 두 명 필요한 3-4-1-2로 알려졌다. 손흥민 부상처럼 이탈자가 발생할 때도 사용할 공격수가 있어야 한다. 케인, 손흥민 외 쓸 자원이 전무한 상황이기에 공격수 영입은 필수적이다. 어떤 공격수가 토트넘 오랜 고민을 해결할지 이목이 쏠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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