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새해 첫 PGA투어 2R 공동 5위..김시우, 공동 8위↑

김주희 2022. 1. 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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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4)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공동 5위를 지켰다.

임성재는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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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팔루아=AP/뉴시스] 임성재가 6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골프코스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왕중왕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 1라운드 3번 홀에서 버디 찬스를 놓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2.01.07.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임성재(24)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공동 5위를 지켰다.

임성재는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5위를 유지했다.

17언더파 129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카메론 스미스(호주)와는 5타 차다.

새해 첫 PGA 투어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해 투어 대회 우승자들만 출전할 수 있다.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날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임성재는 8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에도 맹타가 계속됐다. 13번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인 뒤 15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18번홀(파5)도 버디로 장식했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6타를 작성하며 전날 공동 25위에서 공동 8위로 뛰어 올랐다.

이경훈은 2타를 줄이며 합계 3언더파 143타로 공동 36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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