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하와이 이틀째 공동 5위로 선전..스미스·람·버거 선두 경쟁 [PGA]

권준혁 기자 2022. 1. 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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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왕중왕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에 2년 연속 참가한 임성재(24)가 이틀 연속 공동 5위를 달렸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깔끔하게 버디 6개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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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왕중왕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에 2년 연속 참가한 임성재(24)가 이틀 연속 공동 5위를 달렸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깔끔하게 버디 6개를 뽑아냈다. 



새해 첫 대회 두 라운드에서 6언더파(67타)씩을 적어낸 임성재는 12언더파 134타가 되면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공동 5위로 동률을 이루었다.



다만, 1라운드에 이어 단독 1위를 질주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는 2타에서 5타 차이로 멀어졌다.



한 홀을 제외하고 모두 그린에 샷을 적중시킨 임성재는 5번홀(파5)과 8번홀(파3)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여 전날보다 순위가 후퇴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13번홀(파4)에서 잡은 80cm 버디로 상승세를 탔고, 15번(파5), 16번(파4), 그리고 마지막 홀(파5)의 버디로 조금씩 올라섰다. 퍼팅은 전날보다 다소 흔들렸지만, 막판으로 갈수록 아이언이 날카로워졌다.



스미스는 1, 2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해 선두 자리를 내주었으나, 5번홀(파5) 칩인 이글로 반등에 성공했고, 이후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29타를 작성한 스미스는 공동 2위인 존 람(스페인)과 다니엘 버거(미국·이상 14언더파)를 3타 차로 제쳤다.



세계랭킹 1위 람과 디펜딩 챔피언 버거는 이틀 연달아 7언더파 66타를 써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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