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7% 드려요" 군산 태양광발전 시민펀드 2월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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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시가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가 시민펀드 모집에 착수했다.
시민발전㈜은 "시민펀드 투자 시 투자금 보호를 위해 한국서부발전의 발전시간을 보증하고 선순위 채권투자자로 설정해 안전장치를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시민들과 발전수익을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인 만큼, 수익공유를 위해 시민들의 투자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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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7% 수익률의 '군산육상태양광발전사업 시민펀드가 빠르면 다음달 중순께 모집할 예정이다.
8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시가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가 시민펀드 모집에 착수했다. 금액은 664억원 규모다.
시민펀드의 투자한도는 1인당 100~2000만원이고, 법인은 1000만원에서 5억원까지다.
가입 기간은 5년으로 만기 후 재참여가 가능하다. 이익 배분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지급할 예정이다.
수익률은 채권 이자율이 7%로, 세후 수익률은 5.45%다.
시민발전㈜은 "시민펀드 투자 시 투자금 보호를 위해 한국서부발전의 발전시간을 보증하고 선순위 채권투자자로 설정해 안전장치를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시중 적금 금리(1~2%)보다 월등히 높은 수익률로 매년 2회의 이익배분을 통해 연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5년 만기 후 재참여가 가능해 장기 투자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시민들과 발전수익을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인 만큼, 수익공유를 위해 시민들의 투자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군산육상태양광발전사업은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측 2구역 1.2㎢ 부지에 99㎿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연간 발전량은 12만2708㎿h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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