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0대이하 확진 전체 31%..유·초교 집단감염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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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지역 10대 코로나 환자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8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이달에 발생한 10대 이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80명으로 전체 확진자(256명)의 31.2%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발생한 확진자는 총 1208명으로 이 중 10대 이하 확진자는 392명(32.4%)으로 집계됐다.
전날 자정까지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주시 상당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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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8일 확진자 256명 중 80명 10대이하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청주지역 10대 코로나 환자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새해를 넘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8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이달에 발생한 10대 이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80명으로 전체 확진자(256명)의 31.2%에 달한다.
연령별 감염비율을 보면 10대 감염자가 18.4%(47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 사례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10대 이하 코로나 감염은 좀처럼 줄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발생한 확진자는 총 1208명으로 이 중 10대 이하 확진자는 392명(32.4%)으로 집계됐다.
이때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연령층은 10대 미만이었다.
현재까지도 청주지역의 어린이집·초등학교 집단감염은 진행 중이다.
전날 자정까지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주시 상당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지난 5일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이곳의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
흥덕구 소재 초등학교에서도 2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무려 60명이다.
서원구 소재 초등학교, 상당구 소재 어학원에서도 각각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29명, 54명이다.
상당구 소재 중학교에서도 확진자 1명이 늘어 총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청주 코로나19 확진자는 5500명, 사망자는 5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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