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재택치료 확진자 1명 숨진 채 발견
권광순 기자 2022. 1. 8. 12:11
인천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를 받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시는 7일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03명 중 1명이 최근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를 하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모니터링 과정에서 이 확진자와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찾았다가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인천 지역에서 재택 치료를 하던 확진자가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공표된 다른 사망자 5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모두 3만84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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