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댐 짚와이어서 2명 고립..무사구조

이민 2022. 1. 8.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에서 짚와이어를 타다 2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2분쯤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댐 인근서 짚와이어를 타던 중학생 A군이 도착지점 70m앞에서 멈추며 고립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나자 보현산댐 짚와이어 직원 B씨가 A군을 구조하러 나섰지만, 이 역시 도착지점 40m 앞에서 멈추며 함께 고립됐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2017년 9월 개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천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타다 고립된 중학생을 119구조대가 구조에 나서고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영천=이민 기자] 경북 영천에서 짚와이어를 타다 2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2분쯤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댐 인근서 짚와이어를 타던 중학생 A군이 도착지점 70m앞에서 멈추며 고립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나자 보현산댐 짚와이어 직원 B씨가 A군을 구조하러 나섰지만, 이 역시 도착지점 40m 앞에서 멈추며 함께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구조당국은 장비 4대, 인력 15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58분쯤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경찰은 해당 시설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저수칙위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2017년 9월 개장했다. 탑승거리 1천411m, 최대 고도차 345m로 최고 시속 100km의 속도를 낸다.

tktf@tf.co.kr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