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NSC 직접 주재하겠다..대통령 없다면 직무유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8일 집권 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직접 주재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는 이날 SNS에서 "안보 사안이 발생하면 직접 NSC를 소집하여 주재하고 논의된 내용과 대응 방안을 직접 국민께 보고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대통령은 NSC 의장이자 국군통수권자로 직접 NSC를 주재해야 마땅하다"며 "안보 사안이 발생하면 만사를 제쳐두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강력한 대응책을 발표하고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8일 집권 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직접 주재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는 이날 SNS에서 "안보 사안이 발생하면 직접 NSC를 소집하여 주재하고 논의된 내용과 대응 방안을 직접 국민께 보고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대통령은 NSC 의장이자 국군통수권자로 직접 NSC를 주재해야 마땅하다"며 "안보 사안이 발생하면 만사를 제쳐두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강력한 대응책을 발표하고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정부에서 대통령이 주재한 NSC는 몇 차례 되지 않는다.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에게 총살당하고 불태워져도 대통령이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는 보도는 찾아볼 수 없었다"며 "국가 운영체계에 중대한 허점이 생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북한의 위협적 도발에 대통령이 나서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NSC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서 국제사회 규범을 바탕으로 원칙 있고 주도적인 대응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다른 국가들이 우리와 의논하지 않고 북한 문제를 다루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며 "북핵과 주변국의 팽창전략에 맞서 한미동맹과 한미 연합방어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ask@yna.co.kr
- ☞ '도리도리 안 하나' 묻자…AI윤석열 "아쉽지만 프로그램 한계"
- ☞ 아래층에서 우퍼 스피커로 층간소음 보복해도 괜찮다고?
- ☞ '나주 모녀 사망' 홀로 살아남은 40대 아버지 '살인' 유죄
- ☞ 미끄러지는 택배 차량 멈추려다…'용차' 몰던 새신랑의 죽음
- ☞ 모레 골든글로브 시상식…'오징어게임' 외국작품 홀대 관행 깰까
- ☞ 문대통령, 평택 순직소방관 합동영결식 전격 참석…눈물 훔쳐
- ☞ 홍준표 "뜬금없이 원팀? 尹 추락원인은 역량부족·가족비리"
- ☞ '흑인 첫 오스카 남우주연상' 시드니 포이티어 별세
- ☞ 극장 가야 보던 최민식·설경구까지…'OTT 러시' 확산
- ☞ 손흥민, 부상으로 5경기 못 뛸 듯…월드컵 최종예선도 결장 우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생후 1천일까지 단 거 덜 먹으면 중년에 당뇨·고혈압 위험 뚝" | 연합뉴스
- 은평구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 살해…긴급체포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