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쫓겨난 트럼프, 자체 개발한 SNS 곧 출시

최혜승 기자 입력 2022. 1. 8. 11:46 수정 2022. 1. 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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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지난해 6월26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대중연설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활동이 정지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만든 소셜미디어가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TMTG 그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오는 2월 21일에 선보인다. 이날은 미국 연방 공휴일인 ‘대통령의 날’이다.

‘트루스 소셜’은 다른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게시물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겼다. 트위터에서 메시지를 ‘트윗’이라고 일컫는 것처럼, 트루스 소셜에선 진실을 뜻하는 ‘트루스(Truth)’가 사용될 전망이다. 현재 ‘트루스 소셜’은 애플 앱스토어 미리보기에 등록돼 있는 상태다.

트위터는 지난해 1·6 의사당 난입 사건 당시 팔로워 수가 8800만명에 달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이 메시지로 폭력 사태를 조장했다는 이유였다. 페이스북도 2023년 1월까지 계정을 정지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빅테크 기업의 횡포에 맞서기 위해 TMTG를 설립하고 소셜미디어 앱을 개발했다”며 “정치 이념을 차별하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TMTG는 소셜미디어 외에도 뉴스, 팟캐스트, VOD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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