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아빠' 윤석열 "한강 등 하천구역에 반려견 놀이터 설치"

김승한 2022. 1. 8. 11: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해 11월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케이-펫페어 일산' 행사에 참석해 반려견을 안아보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8일 윤 후보는 '석열씨의 심쿵약속' 세 번째 시리즈로 이러한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석열씨의 심쿵약속'이라는 콘셉트로 매일 발표하고 있다.

윤 후보는 애견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실제로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운다. 발려견 이름이 '토리'라 '토리 아빠'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강공원 등 하천구역에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하고,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공약했다.

그는 이어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반려견 놀이터는 물림 사고, 소음 문제 등으로 인한 갈등 해소와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필수 시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견 산책 장소로 한강공원 등 하천변이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반려견 놀이터는 관련 규정 등의 문제로 설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