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안보 무너지면 나라 무너져..NSC 직접 주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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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몇 차례 되지 않는다며 대통령이 되면 직접 NSC를 주재하고 논의 내용을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8일) SNS에서 "안보 사안이 발생하면 대통령이 직접 (NSC)회의를 주재해야 한다. 강력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어 내는 것이 NSC의 임무다"며 "하지만 지난 5년간 NSC는 유명무실한 허수아비였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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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몇 차례 되지 않는다며 대통령이 되면 직접 NSC를 주재하고 논의 내용을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8일) SNS에서 “안보 사안이 발생하면 대통령이 직접 (NSC)회의를 주재해야 한다. 강력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어 내는 것이 NSC의 임무다”며 “하지만 지난 5년간 NSC는 유명무실한 허수아비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북한군의 해수부 공무원 피살 사건 때도 대통령이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는 보도는 찾아볼 수 없었다며 “북한의 위협적 도발에 대통령이 나서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두고선 “(당시) NSC에서 대통령의 모습은 볼 수 없었고 안보실장이 북한과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대책의 전부였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안보 사안이 발생하면 직접 NSC를 주재해 논의된 내용과 대응 방안을 국민께 보고드리고, 원칙 있고 주도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안보가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며 강하고 튼튼한 안보체계를 책임지고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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