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프로 입고 나왔을 뿐인데 '주문폭주'..난리 난 그 옷 대체 뭐길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여행이 막히면서 국내 골프장이 때아닌 성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마다 이에 맞춰 골프 관련 예능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SBS 골프예능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 시즌2'에 출연중인 유현주 프로가 화제다.

가장 큰 이유는 유현주 프로가 방송에 입고 나온 골프웨어에 눈길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을 전개하는 한성에프아이는 방송 속 유현주 프로의 골프웨어에 대해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겨울 라운딩을 위해 유현주 프로가 선택한 골프웨어는 '롱다운 베스트'.

겨울철 체온을 지켜주면서 스윙하기 편한 제품으로 허리라인 밴딩으로 슬림해 보일 뿐 아니라 소매는 자유로우면서 몸의 보온성을 유지해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양팔과 앞뒤로 언발란스하게 배치한 개성있는 니트를 착용하면 더욱 감각적인 라운드 룩이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유현주 프로는 그녀만의 애정템과 코디법을 '편먹고 공치리 시즌2 유현주의 쿠키골프 멋스럽고 예쁜 라운딩 룩'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한편 골프인구가 급증하면서 방송사마다 골프를 소재로 한 예능이 인기다.

국내 전체 골프인구는 약 515만명으로 이중 20~30대가 약 115만명으로 22.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16일 첫 방송한 SBS 예능 '편먹고 공치리'는 지난 10월 시즌 1을 끝낸 후 현재 시즌2가 진행중이다.

SBS 예능인 '편먹고 공치리'는 7월 16일 첫 방송했고, 10월에 시즌1을 끝낸 후 현재는 시즌2를 진행 중이다. 이경규, 이승기, 이승엽과 함께 스타플레이어 유현주가 나와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24일 첫 방송한 '골프왕'은 김미현이 오랜만에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지난해 10월까지 20부작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으며 현재는 허재가 함께하는 시즌2를 방송 중이다.

MBN도 지난해 11월 6일 예능 '그랜파'를 시작했다. 베테랑 골퍼 4인방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 그리고 도경완이 출연중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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