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코로나 확진자 밀접 접촉 가능성..오늘 일정 중단

김승한 2022. 1. 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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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매타버스 시즌2, 걸어서 민심속으로' 일환으로 지하철을 타고 숙대입구역에서 총신대 역까지 이동하며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8일 일정을 순연하기로 했다.

민주당 선대위 이소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어제 '명심 콘서트' 카메라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밀접접촉자 범위를 파악 중인데 최종적으로 밀접 접촉이 누군지 확인될 때까지 이재명 후보를 포함해 현장팀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고 대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송파공무관에서 환경공무관을 만난 뒤 노원구의 한 노후 아파트를 찾아 정책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성동구에서 1인 가구와 국민반상회를 가질 계획이었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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