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9명 확진..어린이집 관련 등 산발적 감염

신관호 기자 2022. 1. 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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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강원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속출한데 이어 외국인 모임 관련 감염도 확대됐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원주시에서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3222~324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전날 확진된 어린이집 관련 환자와 접촉한 10대 미만 어린이 5명과 40대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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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검체 정리.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8일 오전 강원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속출한데 이어 외국인 모임 관련 감염도 확대됐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원주시에서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3222~324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전날 확진된 어린이집 관련 환자와 접촉한 10대 미만 어린이 5명과 40대 1명이다.

5명은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고 확진된 환자들이다.

2명은 해외 방문 후 국내로 돌아와 검사를 받고 확진됐고, 1명은 외국인 모임 관련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다.

나머지 5명 중 2명은 증상이 없었지만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3명은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들이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자들에 대한 병상배정 요청,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에 나서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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