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레반도프스키·살라,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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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PSG)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 3명에 올랐다.
FIFA는 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남, 녀 선수와 감독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발롱도르에서 6위에 그친 데 이어 FIFA 올해의 선수에서는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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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리오넬 메시(PSG)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 3명에 올랐다.
FIFA는 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남, 녀 선수와 감독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FIFA는 지난해 11월 1차 후보들을 선정했고 이날 부문별 3명씩의 최종 후보를 추렸다.
FIFA 올해의 선수는 FIFA 회원국의 감독과 주장, 전문기자, 팬 투표로 선정된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라는 명칭으로 시상했지만 2016년 분리됐다.
메시는 2009년과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에 이어 통산 7번째 수상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 수상자였던 레반도프스키는 2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 살라는 이번에 수상한다면 개인 통산 첫 수상의 영예를 누린다.
지난해 11월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메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반도프스키는 2위에 머물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발롱도르에서 6위에 그친 데 이어 FIFA 올해의 선수에서는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한편 올해의 여자 선수 최종 후보에는 알렉시아 푸테야스, 헤니페르 에르모소(이상 FC 바르셀로나)와 샘 커(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잔루이지 돈나룸마(PSG)와 에두아르 멘디(첼시),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올해의 골키퍼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토마스 투헬(첼시),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가 올해의 감독을 두고 경쟁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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