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女대표팀 중원 핵' 이영주, 스페인 진출..'마드리드 입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주가 마드리드 CFF에 입단하며 해외 진출을 성공했다.
마드리드 CFF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영주가 마드리드 선수가 됐다.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뛰고 A매치만 34경기를 뛴 이영주는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예정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영주는 대표팀 중원 핵이다.
마드리드도 이영주를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설명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영주가 마드리드 CFF에 입단하며 해외 진출을 성공했다.
마드리드 CFF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영주가 마드리드 선수가 됐다.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뛰고 A매치만 34경기를 뛴 이영주는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예정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영주는 대표팀 중원 핵이다. 어린 시절부터 대표팀을 이끌어갈 재목이라고 평가됐던 그녀는 2016년 현대제철에 입단했다. 현대제철에서 제대로 꽃을 피웠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후방 빌드업과 수비 지원을 맡으며 중원을 지탱했다.
A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지소연, 이민아 등과 함께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며 꾸준히 출전했다. 조소현, 권하늘 등에게 밀린 적도 있지만 콜린 벨 감독 부임 이후엔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중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마드리드도 이영주를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설명하기도 했다.
이영주가 뛰게 될 마드리드는 2010년에 창단한 스페인 최고의 여자 축구팀이다. 장슬기가 2020년에 잠깐 머물기도 했다.
사진=마드리드 CFF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