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특수, 반도체 업계 올해도 큰 폭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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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반도체 업계가 코로나19발 특수에 역대급 호황을 누린 데 이어, 올해도 관련 업계가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8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업계 총 매출 전망치는 전년 6140억 달러 대비 11% 성장한 6806억 달러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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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IC인사이츠, 올해 매출 전망 6806억불…전년비 11%↑
공급망 대란에 반도체 장비 시장도 성장세 이어갈 듯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지난해 반도체 업계가 코로나19발 특수에 역대급 호황을 누린 데 이어, 올해도 관련 업계가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8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업계 총 매출 전망치는 전년 6140억 달러 대비 11% 성장한 6806억 달러로 예상됐다.
전년 매출 성장률 25%에 미달했지만,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보고서는 "매출 성장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든 주요 반도체 제품 부문에서는 평균 이상의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장비업계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VLSI리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 규모는 지난해 1019억 달러 대비 22.0% 성장한 1243억 달러(한화 약 149.5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분야별로는 전공정 장비가 전년 대비 22.8% 성장한 1079억 달러, 후공정에 해당하는 테스트·패키징 장비가 전년 대비 19.2%, 14.1% 증가한 100억 달러, 64억 달러를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여기에 반도체 장비에 대한 서비스(용역) 금액(256억 달러)까지 합산하는 경우, 총 규모는 1499억 달러 수준까지 확대된다.
VLSI리서치는 "지난해 공급망 대란으로 충족되지 못했던 반도체 장비 수요가 올해로 밀려났다"며 "여기에 강력한 시장의 수요, 각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지원 등이 결합돼 올해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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