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카자흐스탄 현지 교민 피해 없어..만반의 대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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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연료 가격 폭등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금까지 한국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최대 도시 알마티를 중심으로 엿새째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우리 국민 940여 명 가운데 640여 명이 알마티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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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연료 가격 폭등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금까지 한국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YTN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며 "현지 국민에게 외출을 자제하면서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5일 밤 알마티 국제공항에 발이 묶였다 알마티 도심의 호텔로 대피한 아시아나항공 승객 7명과 승무원 8명에게 생필품과 의료품 등을 공급하는 한편 공항이 정상화되는 대로 귀국길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누르술탄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 시위 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폭력이 종식되고 조속히 사회질서와 안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최대 도시 알마티를 중심으로 엿새째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우리 국민 940여 명 가운데 640여 명이 알마티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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