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택 화재 관련자 14명 출국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 14명을 출국금지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해당 건축물의 시공사와 감리업체 등 임직원 14명을 업무상 실화혐의로 지난 7일 출국금지 조치했다.
앞서 경찰은 6일 수사본부를 편성하고 이튿날 시공사, 감리업체, 하청업체 등 6개 회사 12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무상 실화 및 안전수칙 위반 등 수사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경찰이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 14명을 출국금지했다.
앞서 경찰은 6일 수사본부를 편성하고 이튿날 시공사, 감리업체, 하청업체 등 6개 회사 12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에는 순직한 소방관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했다. 부검의는 ‘열에 의한 사망 내지 질식사 가능성’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불이 난 창고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은 이날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번 화재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합동감식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합동감식은 이르면 내주 초 진행될 예정이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원진 "朴, 윤석열에 좋은 감정 있으면 사람 아니지"
- 돌아오지 못한 소방관들, 세 명 더 늘었다[사사건건]
- (영상)출근땐 검정, 나들이땐 파랑…차색깔 내맘대로
- '설강화' 정해인·지수, 故 김미수 추모 "사랑하는 나의"
- '반도체·가전' 날았다..역대 매출낸 삼성·LG "올해 전망도 밝다"
- 광화문 집결한 경기도 상인들 “코로나 피해 100% 보상하라”
- 軍 "北 극초음속미사일, 성능·기술 과장…요격 충분히 가능"
- 10살 아이는 깨웠지만… 부스터샷 접종 2시간 만에 숨진 엄마
- 동성부부, 건보 피부양자 소송 패소…법원 "혼인은 남녀 결합"
- "보자마자 토해"…홈플러스 쿠키에 발견된 '벌레 한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