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살라·레반도프스키, FIFA 올해의 선수 후보..호날두는 11년 만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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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파리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이집트·리버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이에른 뮌헨)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남녀 선수 최종 후보 3인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 최종 후보에는 알렉시아 푸테야스, 헤니페르 에르모소(이상 스페인), 샘 커(호주)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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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파리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이집트·리버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이에른 뮌헨)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남녀 선수 최종 후보 3인 명단을 발표했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은 FIFA 회원국 남녀 국가대표팀 감독과 주장의 투표, FIFA에 등록된 각 지역 전문기자의 투표, 팬 투표 등을 종합해 가려진다. 최종 수상자는 18일 발표된다.
지난해 이 상을 거머쥐었던 레반도프스키는 2회 연속 수상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와 최근 무서운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살라 등도 최고의 자리에 설 자격을 갖췄다.
또 다른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종 후보에 선정되지 못했다. 호날두가 최종 후보 3인에 들지 못한 건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올해의 여자 선수 최종 후보에는 알렉시아 푸테야스, 헤니페르 에르모소(이상 스페인), 샘 커(호주)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주장 지소연은 13명의 1차 후보에는 올랐지만 최종 후보에는 뽑히지 못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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