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 영결식에 직접 참석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2022. 1.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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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을 기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진행된 세 소방관들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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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유영민 비서실장의 조문 뒤 보고 받고 오늘 새벽 참석 결정
영결식 진행 도중에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순직 소식 전해지자마자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 가슴이 멘다" 애도
영결식 진행 도중에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순직 소식 전해지자마자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 가슴이 멘다" 애도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을 기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진행된 세 소방관들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영결식 진행 도중에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문 대통령의 참석은 전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빈소 조문을 보고받은 뒤 이날 새벽에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밤 경기 평택시 청북읍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수색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이형석(50) 소방위, 박수동(31) 소방교, 조우찬(25) 소방사의 순직 소식이 전해진 6일 즉각 애도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하신 소방관 세 분의 소식에 가슴이 멘다"고 했다. 7일에는 유 실장 등을 빈소가 마련된 평택시 제일장례식장으로 보내 조의를 표했다.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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