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공백은 없다" 전북교육청 원격수업 지원에 '총력'

임충식 기자 2022. 1. 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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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을 막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그 동안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학생 원격수업 지원, 교사 연수를 통한 원격수업 질 개선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왔다"면서 "올해도 원격수업 지원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안정된 원격수업 환경을 구축,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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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원격수업 시행계획 마련..4대 분야 13개 세부사업 추진
전라북도 교육청./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을 막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2022년 원격수업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원격수업 지원은 Δ원격수업 여건 조성 Δ공정한 원격수업 관리 지원 Δ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Δ원격수업 전문성 강화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우선 ‘원격수업 여건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은 교원용 컴퓨터 교체(48억3930만원), 학생용 태블릿 보급(86억2400만원), IT기기 관리시스템 구축(1억9980만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정한 원격수업 관리 지원’ 분야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원격수업 지원 강화, 대체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원격수업 학습격차 해소 등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보조공학기기 등을, 다문화가정 학생에게는 한국어교육 진단 원격수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윤리교육, ICT소양·활용 교육, 스마트도구 활용 연수 등도 운영할 방침이다.

원격수업 전문성 강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역량 강화 연수, 교육과정 및 수업 운영 연수를 진행하고, 원격수업 사례 발굴·확산,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보급, 정보교육 지원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그 동안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학생 원격수업 지원, 교사 연수를 통한 원격수업 질 개선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왔다”면서 “올해도 원격수업 지원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안정된 원격수업 환경을 구축,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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