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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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 문화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년마다 지역 주관기관을 모집했고, 경남문예진흥원은 4회째 선정되어 지금까지 수료생 252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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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우수기관 선정돼
수료생 252명, 지역 특색 있는 문화발전 기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 문화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년마다 지역 주관기관을 모집했고, 경남문예진흥원은 4회째 선정되어 지금까지 수료생 252명을 배출했다.
그동안 진흥원은 김해문화재단과 컨소시엄을 맺고, 경남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매년 교육생 40여 명을 선발해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우수 수료생 32명을 발굴했고, 이들 중 2019년, 2020년 문체부 장관상 수상자가 나오기도 했다.
교육 과정 수료생들은 문화도시, 도시재생 및 문화예술 공공기관 종사자, 예술단체 기획자, 마을사업 기획자 등 지역문화 관련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기존 수료생들로 구성된 '영남지역문화활동가협회'의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남문예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열정적인 문화기획자를 발굴·육성하여, 지역별로 특색 있는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 간의 문화 격차 해소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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