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초·중학교 연쇄감염 등 신규 확진 18명

이윤기 기자 2022. 1. 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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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초·중학교 연쇄감염과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18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7197~721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12명은 기존 확진자 및 서울, 부산 등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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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10명 증가한 66만101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510명(해외유입 21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933명(해외 61명), 경기 1168명(해외 40명), 부산 173명(해외 8명), 대구 104명(해외 4명), 인천 193명(해외 10명), 광주 87명(해외 2명), 대전 42명(해외 5명), 울산 27명, 세종 11명(해외 1명), 강원 77명(해외 4명), 충북 51명(해외 2명), 충남 93명(해외 3명), 전북 64명(해외 3명), 전남 93명(해외 3명), 경북 82명(해외 3명), 경남 96명(해외 5명), 제주 6명(해외 3명), 겸역 과정 53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지역에서 초·중학교 연쇄감염과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18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7197~721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12명은 기존 확진자 및 서울, 부산 등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7203, 7204, 7207번은 베트남과 인도, 브라질에서 각각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7211번은 발열 등 유증상자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7213번과 7214번은 북구 초중학교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격리 중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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