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중골프장 회원제 운영 근절..일방적 요금인상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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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과도한 요금 억제, 유사회원모집 금지로 대중골프장 운영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결 방안으로 "대중골프장의 회원제식 운영을 근절하겠다"며 "지난 연말 통과한 체육시설법에 따라 대중골프장의 회원모집 금지, 이용우선권 제공과 판매 금지 등의 규정이 잘 지켜지도록 문체부와 지자체의 유기적 협조 아래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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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골프 인구 500만 시대…비싼 이용료 불만 높아"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과도한 요금 억제, 유사회원모집 금지로 대중골프장 운영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45번째 '소확행 공약'을 통해 "골프 인구 500만 시대에 걸맞게 대중골프장 운영 방식을 건전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그간 비싼 이용료와 금지된 유사회원모집 등으로 이용객의 불만이 높다"며 "더구나 코로나 이후 이용자 급증을 틈타 지난 2년간 19%에 달하는 요금을 인상한 것은 횡포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결 방안으로 "대중골프장의 회원제식 운영을 근절하겠다"며 "지난 연말 통과한 체육시설법에 따라 대중골프장의 회원모집 금지, 이용우선권 제공과 판매 금지 등의 규정이 잘 지켜지도록 문체부와 지자체의 유기적 협조 아래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했다.
또 "대중골프장 운영심사제를 도입하겠다"며 "체육시설법 개정 후속 조치에 따른 규정을 신설해 일방적인 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적정 수준을 유지하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대중제 골프장 전체에 감면해준 세금 액수가 7000억이 넘는다고 한다"며 "국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혜택을 보장한 만큼, 앞으로는 제대로 운영되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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