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아빠' 윤석열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 확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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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늘(8일)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하천공원 등 하천구역에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하고,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반려동물 쉼터를 공공부지에 충분히 확충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은 물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를 이뤄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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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공존하는 데 기여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늘(8일)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세 번째 시리즈로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선보였습니다. 윤 후보는 "하천공원 등 하천구역에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하고,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반려견 놀이터는 물림 사고, 소음 문제 등으로 인한 갈등 해소와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필수 시설"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려견 산책 장소로 한강공원 등 하천변이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반려견 놀이터는 관련 규정 등의 문제로 설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는 "반려동물 쉼터를 공공부지에 충분히 확충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은 물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를 이뤄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토리 아빠'로도 유명한 윤 후보는 어제(7일) 자신의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석열이형네 밥집' 3화에서 손님으로 찾아온 '8코기네 아빠' 전승우 씨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윤 후보는 "사진 찍을 때 표정이 굳으면 강아지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굳은 표정을 풀기 위해 토리를 떠올리며 미소를 짓는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또 윤 후보는 토리를 처음 만난 날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저와 아내가 유기견 보호소 회원이었고, 보호소에서 토리를 만났다"며 "토리는 어려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곳에 분양될 때까지만 토리를 위탁보호하기로 했으나, 예기치 못한 토리의 실종 사건으로 토리의 다리가 다쳤다고 합니다. 윤 후보는 동물병원이 토리의 안락사를 권유했지만 '일단 해보자'는 생각으로 수술을 시켰고, 지금까지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한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annau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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