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거리 아름다워진다" 안양시, 3월에 경관조명 구축

박석희 2022. 1. 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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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내 일부 지역 밤거리의 야경이 오는 3월이면 오색불빛으로 물든다.

안양시는 안양대교, 비산교, 비산 인도교, 비산 골 음식특화거리 등 4곳에 각각의 컨셉을 담은 경관조명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반해 비산교와 비산 인도교는 '생동의 숨 365'를 컨셉으로, 다양한 색상과 콘텐츠가 결합해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창출한다.

비산 골 음식특화거리는 '빛으로 스며들다'를 컨셉으로, 입구에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미디어 조형물이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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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양대교, 비산교, 비산인도교, 비산골 음식특화거리 등 4곳

비산교 경관조명 디자인.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내 일부 지역 밤거리의 야경이 오는 3월이면 오색불빛으로 물든다.

안양시는 안양대교, 비산교, 비산 인도교, 비산 골 음식특화거리 등 4곳에 각각의 컨셉을 담은 경관조명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3월 완공 한다. 안양시는 관련 공사가 마무리되면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코로나19 여파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안양대교의 컨셉은 ‘공존의 빛’이다. 포인트 LED를 이용해 난간 포스트에 별빛의 흐름을 표현하고, 미디어파사드 설치로 도심 속 미술관과 안양천의 사계를 연출한다.

비산인도교 경관조명 이미지.


이에 반해 비산교와 비산 인도교는 ‘생동의 숨 365’를 컨셉으로, 다양한 색상과 콘텐츠가 결합해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창출한다. 특히 비산 인도교 교량 상부는 구조물을 신설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빛의 공간으로 꾸민다.

비산 골 음식특화거리는 ‘빛으로 스며들다’를 컨셉으로, 입구에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미디어 조형물이 설치한다. 음식점들이 밀집된 지역 특성을 살려, 화려한 조명 감상과 함께 가족 단위의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012년 경기도 음식특화거리로 지정된 이곳은 1km 구간에 50여 개의 음식업소가 위치한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품격 높은 스마트도시 조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대교 경관조명 디자인.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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