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03명 코로나19 확진.."연수구 주점서 집단감염"

김동영 2022. 1. 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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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8일 0시 기준 지역에서 20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확진자 5명과 재택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 등 6명이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 수는 299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집답감염 사례인 남동구 소재 중학교와 관련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35명으로 파악됐으며, 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2명이 확정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2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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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는 8일 0시 기준 지역에서 20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확진자 5명과 재택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 등 6명이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 수는 299명으로 늘어났다.

감염 경로별로는 확진자 접촉 124명, 감염경로 불명 57명, 주요 집단감염 관련 11명, 해외 유입 1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37명, 부평구 36명, 연수구 33명, 서구 28명, 계양구 23명, 미추홀구 20명, 중구 18명, 동구 8명 등이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연수구 소재 주점에서는 지난 3일부터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집답감염 사례인 남동구 소재 중학교와 관련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35명으로 파악됐으며, 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2명이 확정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23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지역에서는 이날 0시 기준 252만317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 완료자는 245만1148명으로 집계됐다. 3차 접종 완료자는 114만 521명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1142병상 가운데 281병상이 가동되고 있으며, 가동률은 24.6%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117병상 중 56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47.9%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191병상 중 80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41.9%다. 생활치료센터는 입소가능인원 1482명 가운데 현재 659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고있다.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849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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