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추진 '청년친화도시'..경남 6개 시군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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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시군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지난해 경남에서 전국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군은 오는 28일까지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 실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2개 시군을 청년친화도시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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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도시는 지난해 경남에서 전국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 정책 개발과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정책을 마련하고자 경남도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이 머물고 찾아오게 하는 도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청년특별도' 실현 사업 중 하나다.
공모 대상은 청년 참여·활동 촉진, 청년 생활안정 지원, 청년 권리보호, 청년 능력개발, 청년 문화진흥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익 사업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군은 오는 28일까지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 실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2개 시군을 청년친화도시로 선정한다.
선정된 시군에는 2년간 13억 원을 지원한다. 청년친화도시는 2020년 거제·남해, 2021년 밀양·거제가 지정됐다. 이번에 2곳이 지정되면 6개 시군으로 늘어난다. 특히 남해군의 청년 정책은 행정안전부의 정부 혁신 100대 사례에도 선정됐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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