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거부에 단속 경찰관 폭행..알고보니 경찰 간부
김문희 2022. 1. 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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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인 지난 7일 공무집행방해·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50대 A경감을 입건했다.
A경감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경찰관을 밀치고 머리로 경찰관의 이마를 들이받는 등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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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인 지난 7일 공무집행방해·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50대 A경감을 입건했다.
A경감은 전날 오후 6시39분쯤 강남구 선릉로 소재 한 식당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혐의를 받는다.
A경감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경찰관을 밀치고 머리로 경찰관의 이마를 들이받는 등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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