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청 간부가 음주측정 거부하고 '박치기'까지

박광범 기자 2022. 1. 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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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소속 간부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밀치는 등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50대 경감 김모씨를 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입건했다.

출동한 경찰관이 김씨에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김씨는 경찰관의 이마를 머리로 두차례 들이받는 등 몸싸움을 벌이며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경찰은 현재 김씨에 대한 직위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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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경찰청 소속 간부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밀치는 등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50대 경감 김모씨를 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입건했다.

김씨는 7일 오후 6시39분쯤 강남구 선릉로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이 김씨에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김씨는 경찰관의 이마를 머리로 두차례 들이받는 등 몸싸움을 벌이며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경찰은 현재 김씨에 대한 직위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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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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