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CI개발 용역 착수

김원준 2022. 1. 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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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올해 12월 문을 여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기업통합이미지(CI)개발에 착수했다.

대전시는 7일 오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CI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CI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 목적, 상징성을 나타내는 디자인을 개발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공공성을 가진 병원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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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비전 담은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
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올해 12월 문을 여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기업통합이미지(CI)개발에 착수했다.

대전시는 7일 오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CI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과 장애인부모회, 사단법인 토닥토닥, 대전충남 태스크포스(TF)연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건립추진단 관계자들로 구성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디자인 개발 대상이 어린이재활병원인 만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층조사 등에 나서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상징성과 느낌을 담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설립 취지가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는 슬로건도 함께 만들 것을 요구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비전을 담은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CI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 목적, 상징성을 나타내는 디자인을 개발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공공성을 가진 병원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을 이용하는 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이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와 교육, 그리고 돌봄까지 통합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올해 12월 개원을 목표로 건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약 2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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