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59초 영상 공약' 공개한 윤석열

전기차 충전요금 5년 간 동결·지하철 정기권 버스 환승도 적용 공약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생활밀착형 공약을 소개하는 ‘59초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윤석열TV 캡처)

윤 후보는 8일 이준석 대표,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과 함께 전기차 충전 요금과 지하철 정기권 사용처 확대를 주제로 각각 영상을 올렸다. 윤 후보는 각각 59초로 제작된 영상에서 전기차 충전 요금 동결과 지하철 정기권을 버스 환승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와 원 본부장이 현재 정책의 불편을 얘기하며 해결책 공약을 제시한다. 이어 ‘선조치 후보고’란 멘트 후 윤 후보가 등장해 아랫배를 쓸어내리며 시원해한다. 소화제 광고를 패러디한 것이다.

해당 영상은 공약 소재를 찾은 이 대표가 제작했고, 김동욱·박민영·오철환 청년 보좌역들이 시나리오를 썼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앞으로 정책본부와 협력 속에 ‘59초 공약’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한다. 정책 제안에서 채택까지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쇼츠 영상으로 생활밀착형 정책을 쫙쫙 밀어낸다. 누구보다 빠르게, 우린 남들과 다르게”라고 썼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