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카자흐스탄 안정 회복 바라..교민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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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연료비 급등으로 촉발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에 체류 중인 교민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8일) "카자흐스탄 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카자흐스탄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최대 도시 알마티를 중심으로 엿새째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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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연료비 급등으로 촉발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에 체류 중인 교민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8일) "카자흐스탄 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누르술탄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 시위 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폭력이 종식되고 조속히 사회질서와 안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카자흐스탄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최대 도시 알마티를 중심으로 엿새째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경의 무력 진압으로 시위대 사상자는 50명을 넘어섰고, 진압 군경 가운데서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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