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38번째 생일..올해도 별다른 언급 없는 '평범한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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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8일) 38번째 생일을 맞았지만, 북한 관영매체들은 올해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은 오늘도 김 위원장의 생일과 관련한 별다른 보도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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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8일) 38번째 생일을 맞았지만, 북한 관영매체들은 올해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은 오늘도 김 위원장의 생일과 관련한 별다른 보도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항들을 관철하자며, 평안남도와 황해북도·자강도·강원도·함경북도·남포시 등에서 궐기대회가 열렸다는 소식과 각 분야의 성과를 독려하는 내용 등을 실었습니다.
북한은 4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을 태양절, 2월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은 광명성절로 정해 명절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반면, 김정은 위원장의 생일은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고, 매년 특별한 언급 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북한 달력에도 이날은 특별한 표기 없이 평범한 토요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지난 2014년 1월 8일 조선중앙통신이 데니스 로드먼 전 미국프로농구 선수의 방북 사실을 전하면서 “원수님(김정은)의 탄생일을 맞으며 북한에 왔다”고 전해 김 위원장의 생일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도 1974년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 8년이 지나서야 공휴일로 선포했고, 1995년에 ‘민족 최대의 명절’로 공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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