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해·홍천·횡성·정선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멧돼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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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와 동해, 홍천, 횡성, 정선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14건 잇따라 발견됐다.
7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원주시 소초면에서 멧돼지 1마리에 대한 ASF 검사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원주 5차 멧돼지 ASF 감염사례로 기록됐다.
동해시 만우동에서도 지난 6일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1구(동해 2차)가 나타났으며, 지난 5일에는 홍천군 북방면에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1구(홍천 36차)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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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와 동해, 홍천, 횡성, 정선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14건 잇따라 발견됐다.
7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원주시 소초면에서 멧돼지 1마리에 대한 ASF 검사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원주 5차 멧돼지 ASF 감염사례로 기록됐다.
방역대(10㎞ 이내)에는 양돈농가 11곳이 2만878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횡성군 횡성읍에서도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6구(횡성 11~16차)가 발견됐으며 방역대에는 양동 농가 10곳이 2만7780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시 만우동에서도 지난 6일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1구(동해 2차)가 나타났으며, 지난 5일에는 홍천군 북방면에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1구(홍천 36차)가 발견됐다.
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정선군 화암면, 남면, 사북읍 등에서도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5마리가 나와 68차의 발생상황을 기록 중이다.
한편 강원지역 멧돼지 ASF 감염이 처음 확인된 2019년 10월 이후 이날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1195건의 감염사례가 발생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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