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이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카지노'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배우 최민식과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카지노'가 디즈니플러스에서 오리지널시리즈로 방영하기로 하고 오는 2월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카지노'는 카지노로 성공하게 되는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이야기.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대본을 쓰고 연출하며 16부작으로 제작된다. 최민식을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장덕수-한미녀 커플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허성태와 김주령이 합류한다. 또한 이동휘와 조재윤도 출연한다. '카지노'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국내 촬영 뿐 아니라 해외 촬영에도 들어갈 계획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해외 촬영 상황과 관련 방역 지침 등을 검토하는 중이다.
전도연과 설경구, 이솜, 구교환 등이 변성현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영화 '길복순'에 출연한다.
○…전도연과 설경구, 이솜, 구교환 등이 변성현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 출연을 확정했다.'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데뷔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던 변성현 감독이 '킹메이커' 이후 내놓는 신작이다. 전도연이 초A급 킬러와 싱글맘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타이틀 롤 길복순을 연기한다. 설경구는 길복순이 소속된 청부살인업체 M.K ent 대표인 차민규를 연기한다. 이솜이 차민규의 동생이자 M.K의 이사로 일하는 차민희로 출연한다. 구교환은 길복순과 같은 M.K 소속으로 능력은 A급이지만 민규에게 어떤 이유에선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킬러 한희성 역을 맡는다.
박기용 교수가 신임 영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기용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 주임교수가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장 임기는 2024년 1월 8일까지이다. 부위원장으로는 지난 4일 영진위원으로 임명된 신임 김선아 위원이 선출됐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부 김동현(남) ㈜메리크리스마스 영화사업본부 본부장, 김동현(여)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 김선아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부교수, 김이석 동의대 영화학과 교수, 안병호 촬영감독, 최낙용 시네마6411 대표를 신규 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들 6명과 기존 영진위원 3명이 호선을 통해 박기용 교수를 선출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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