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7일 81명 확진..원주 34명 올들어 최다 감염

신관호 기자 2022. 1. 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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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강원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1명이 발생했다.

특히 원주 확진자 수가 올해 들어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하면서 도내 시군 중 가장 많게 나타나는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도내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원주 34명, 춘천 17명, 강릉 11명, 속초 6명, 동해 4명, 홍천 3명, 양양 2명, 삼척 1명, 태백 1명, 철원 1명, 평창 1명이다.

이날 도내 시군 중 최다 확진자 기록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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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확진자 중 70% 영서지역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 1만2937명으로
선별진료소 검체 정리. (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 7일 강원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1명이 발생했다.

특히 원주 확진자 수가 올해 들어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하면서 도내 시군 중 가장 많게 나타나는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81명으로 전날(90명)보다 9명 적다.

도내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원주 34명, 춘천 17명, 강릉 11명, 속초 6명, 동해 4명, 홍천 3명, 양양 2명, 삼척 1명, 태백 1명, 철원 1명, 평창 1명이다.

이 가운데 원주는 올해 들어 첫 30명대 확진자 수 기록이면서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집계했다. 이날 도내 시군 중 최다 확진자 기록에 해당한다.

이날 도내에서는 원주를 포함한 영서지역에서만 57명이 확진돼 도 전체 신규 확진자 규모의 70.3% 차지했다. 영동은 24명이 확진돼 도 전체 확진자 수의 29.7% 비중을 나타냈다.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12일 연속 100명 미만을 보이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937명으로 늘었다.

도내 병상 가동률은 34.4%로 나타났고, 그 가운데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54.8%를 기록했다.

도내 인구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 86.6%, 2차 접종률은 84.2%, 3차 접종률은 45.9%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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