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중골프장 회원제식 운영 근절..일방 요금인상 억제"

홍지인 2022. 1. 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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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8일 "과도한 요금 억제, 유사 회원 모집 금지로 대중골프장 운영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중골프장의 회원제식 운영을 근절하겠다"며 "지난 연말 통과한 체육시설법에 따라 대중골프장의 회원모집 금지, 이용우선권 제공과 판매 금지 등의 규정이 잘 지켜지도록 문체부와 지자체의 유기적 협조 아래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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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육아 국민반상회 참석자들과 대화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맘스하트카페에서 열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국민반상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1.7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8일 "과도한 요금 억제, 유사 회원 모집 금지로 대중골프장 운영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42번째 '소확행 공약'에서 "골프 인구 500만 시대에 걸맞게 대중골프장 운영 방식을 건전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중골프장의 회원제식 운영을 근절하겠다"며 "지난 연말 통과한 체육시설법에 따라 대중골프장의 회원모집 금지, 이용우선권 제공과 판매 금지 등의 규정이 잘 지켜지도록 문체부와 지자체의 유기적 협조 아래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중골프장 운영심사제를 도입하겠다"며 "체육시설법 개정 후속 조치에 따른 규정을 신설해 일방적인 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적정 수준을 유지하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대중제 골프장 전체에 감면해준 세금 액수가 7천억원이 넘는다고 한다"며 "국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혜택을 보장한 만큼, 앞으로는 제대로 운영되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바로 잡겠다"고 덧붙였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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